출처
http://nike.egloos.com/3488165
기본 스테이터스 해설
기력(氣力) : 반복작업에 필수적인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진다.
활력(活力) : 창작/연산 작업에 필수적인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눈 앞이 어두워지고 머릿속이 몽실해진다.
스테미너 : 버티기 위한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잠든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스테이터스.
데미지 : 반동이라고도 한다. 효과가 떨어진 후 찾아오는 추가적 스테이터스 이상.
런타임 :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쿨타임 : 약효가 끝나고 좀비, 병신, 반병신, 산송장, 구울같은 상태가 되는 시간.
* 런타임과 쿨타임은 직접 먹어보고 체험한 효과이므로, 크게 믿을만한 바가 아니지만,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1. 오리지널 붕붕 계열
① 붕붕 드링크 (정식 학명 : BoongBoong Drink)
제법 : 박카스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가장 기본적인 포션. 박카스 1병만 썼을 때에 비해 1.5배의 효과. 스테이터스가 고루 오른다.
주석1 - 박카스를 까서 레모나 2포를 넣고 뚜껑을 닫은뒤 10분정도 위아래 좌우대각선으로 골고루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샛노란 악마의 음료.
오리지널 오브 오리지널(?), 처음엔 신맛으로 잠을 깨고 이후엔 약빨로 잠을 재우지 않는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3±1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5±1시간 정도.
주석2 - 박카스+레모나가 들어가 있는 경우 극히 소량의 벤젠이 발생 암걸릴 수도 있는데, 자료를 보니 박카스300ml+레모나3g에서 나오는 양이 탄고기 한 점정도의 발암물질정도라고 한다. 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건 F가 아니라 개량판인 D니 상관은 없을듯.
② 박카리스 (정식 학명 : Ba-caris)
제법 : 포카리스웨트 250ml + 박카스 2병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7
설명 : 박카스(타우린)의 흡수속도를 올린 것.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율은 안 좋다. (데미지가 크다)
주석 - 그냥 컵에 동시에 부어 넣으면 자동적으로 섞인다. 약간 맑아진 포카리 스웨트의 색깔.
설명대로 흡수 속도만 올라간다. 뭐, 그렇다곤 해도 박카스 2병 분량의 타우린과 카페인이 흡수되는 탓에 그런대로 괜찮은 효과는 볼 수 있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5±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8±3시간 정도.
③ 붕붕 그레이터 스웨트 (정식 학명 : BoongBoooooong Grater Sweat)
제법 : 박카스 2병 + 포카리스웨트 250ml + 레모나 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설명 : 타우린+비타민C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동데미지는 너무나도 크다.
효과 3.5배 이상. 그러나 버닝후 입는 데미지 6배 이상, 10시간+a를 개긴후 빈사상태가 된다.
주석 - 의외로 맛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던 녀석. 500ml에 가까운 용량이라서 굳이 원샷을 할 필요없이 나눠 마시거나 작업이나 공부를 하면서 먹어주면 괜찮다.
그렇게 먹었을 경우 대략적인 런타임은 10±4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15±5시간 정도.
2. 응용형 붕붕 계열
① 울트라 롱타입 붕붕 (정식학명 : Ultra-long type BoongBoong)
제법 : 포카리스웨트 1.5리터 + 박카스 3병 + 레모나 6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효과가 낮아보이지만 노노노. 작업동안에 계속 마신다. 마시고 있는동안에는 계속 깨어있는다. 그러나 데미지도 중첩된다(...)
(양으로 승부본다. 그다지 위장에 좋을거 같진 않다)
주석 - 붕붕 그레이터 스웨트의 양적 증가버전. 끊임없이 타우린과 카페인과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공급한다.
옆에다가 커피 끼고 밤새는거랑 다를 바가 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끊임없는 수분 공급으로 화장실을 자주가게 된다는거(...)
복용이 끝난 후의 런타임은 2±1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보통의 취침시간에서부터의 경과시간±3시간 정도.
② 킬북포션 (정식 학명 : KIllbook`s potion)
제법 : 포카리스웨트 1.5리터 + 꿀 3큰술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설명 : 오버카페인 계열에 비해 월등히 낮은 데미지가 강점. 스테이터스 증가치는 낮으나 양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양이 많은 포션은 항상 데미지 누적에 주의할 것!
주석 - 울트라 롱타입 붕붕에서 카페인과 타우린대신 당분으로 대체한 물건. 스테미너니 기력이니 조금 높게 적어놨지만,
본인의 몸에 직접 임상실험(?) 해 본 결과로는 그냥 둘다 별 차이 없다(...) 단지 이건 런타임이 1시간정도 적은 차이가 있을뿐(...)
3. 오버비타민 계열
①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1병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2
설명 : 오버비타민계의 기본기. 스테미너 상승폭이 적지만 데미지가 적다. 오줌이 노래진다.
주석 - 까놓고 말해서 런타임 쿨타임 그런거 없다. 이거 먹을바에 차라리 비슷한 가격으로 에네르기나 핫식스를 마시는걸 권해주고 싶다.
② 그레이터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Grater 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큰 병 + 레모나 4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단순하지만 강력한 조합. 오줌이 샛노래진다.
주석 - 일단 이거 만든 사람한테 묻고 싶다. 직접 안먹어 보고 웃자고 만든거 맞지? 으응?
③ 하이퍼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Hyper-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큰 병 + 레모나 3포 + 설탕 두 큰술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당분은 약용성분은 아니지만 스테미너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된다. 데미지는 적게 기록되어 있지만 혀에 미치는 데미지가...
주석 - 개인적으로 이거 먹을 샘치고 Ya를 한병 사먹는게 낫다고 본다.
④ 얼티밋 옐로우 포션 (정식학명 : Ultimit-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1병 + 원비디 1병 + 레모나 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5
설명 : 하이퍼 버전의 설탕을 원비디로 대체한 것. 데미지는 올라가지만 그래도 하이퍼보다는 먹을만 하다.
주석 -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오늘과 내일의 시간이 남아돌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 때 호기심 삼아서 먹는다면 말리지 않겠다.
일단 먹어본 결과 내 혀가 주장하는 바가 옳다면 레몬에이드에 쌍화탕 부어먹는 맛이다. 먹지마라, 위에서 썻지만 그 돈으로 Ya를 먹는게 낫다.
4. 오버카페인 계열
옐로우 계열을 사용하고 나서 스테미너 부족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고 나면 밥을 못 먹는다
스테미너 증가율은 끝내주지만 데미지도 높고 다른 스테이터스가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깨어만 있으면 되는 곳에 사용되는 포션들. (그런 곳이 의외로 많다. 대학 수업이라던가?)
라고 적혀있다. 라곤해도, 그냥 커피다.
잠오면 커피를 끼고 살아라. 그게 더 낫다. 어차피 오버카페인이라고 해도 자꾸 먹으면 탈나는 건 똑같다.
① 스토믹 크러셔 (정식 학명 : Stomachic CRUSHER!)
제법 : 물 200ml + 커피믹스 4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4
설명 : 식사를 거르고 사용하면 위장을 조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물을 "끓이면서" 믹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조제사의 스킬이 중요!
주석 - 커피 4잔을 한번에 마실텐가? 그냥 4잔 나눠 마실텐가? 선택하는건 네놈이다.
② 하이믹스 판타지 (정식 학명 : Hi-Mixed Fantasy)
제법 : 물 300ml + 커피믹스 6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8
설명 : 헛 게 보인다. 자고 싶은데 자지질 않는다. 그저 깨어있을 뿐이다. 손은 덜덜 떨리고 눈 앞은 침침하다. 그래도 깨어있는다.
주석 - 실제로 그럴 것 같지? 여름에 더우면 저것보다 더 많이 먹잖아.
③ 하이퍼 판타지 스토믹 크러셔(정식 학명 : Hyper Fantasy Stomachic CRUSHER!)
제법 : 자판기 블랙커피 5잔 + 물 100ml + 커피믹스 1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 스태미너 ★★★★★ / 데미지 12
설명 : 먹는 순간부터 1시간동안은 스페셜 붕붕 파르페 못잖은 효력을 보인다. 그러나 1시간 이후부터는 하이믹스 판타지의 2배의 후폭풍이 밀려온다. 블랙커피를 잘 끓여야 하므로 조제사의 스킬에 좌우된다.
주석 - 제작자는 누구냐? 블랙커피 5잔 끓이고 있을 시간에 캔커피 하나를 먹고 말겠다. 아, 그 가격이면 핫식스 한캔임.
④ 익스프레스 포션(정식 학명 : Express Potion)
제법 : 커피전문점의 에스프레소 4잔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태미너 ★★★★ / 데미지 4
설명 : 사실 오버카페인 계열, 또는 부르주아 계열이긴 하지만. 꽤 괜찮은 효과를 보인다.
주석 - 효과는 있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저럴 바에 차라리 에스프레소 2잔에 포도당 액기스 한팩을 넣어서 먹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5. 포션 계열
흔히 브루주아 계열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라곤해도 데미지도 적고 효과도 높다.
하지만 좀 아닌 물약이 섞여있는건 뭘까... 일단 보도록 하자.
① 하이퍼 포션 (정식 학명 : Hyper Potion)
제법 : 박카스 1병 + 원비디 1병 + 레모나 4포 + 커피믹스 1봉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6
설명 : 타우린+비타민C+과당+카페인으로 스테이터스를 고르게 올릴 수 있고 데미지도 적다. 그치만 토할 것 같다.
주석 - 원비디가 섞인 시점에서 달긴하지만 그 외의 맛은 동서양의 화합의 맛이 느껴진다.
무슨 맛이냐고? 얼티밋 옐로우 포션보다 조금 심한 쌍화탕을 레몬에이드에 타서 커피를 뿌려 먹는 맛이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5±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6±2시간 정도.
② 힐링포션 (정식 학명 : Healing potion)
제법 : 홍삼드링크 + 박카스 + 레모나 2봉 + 박하액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2
설명 : "바빠죽겠는데 박하액은 언제 만들고 앉아있어!?"
(박하액은 박하잎을 진하게 우려내라는데, 박하라고 하면 대게 페퍼민트를 지칭하는 것이고
허브티샵에서 페퍼민트를 팔긴하나 상당한 귀차니즘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박하액 대신
립톤 페퍼민트 티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석 - 색깔은 갈색이긴한데, 뭔가 투명하면서도 더러운 것이 정말 이 단계부터는 근성 없이는 먹을게 못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뭐, 맛이라고 하면 오미(五味)가 모두 느껴지는 맛이다. 잘하면 우주를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미 맛으로 잠을 날려버리고, 박하의 화~한 맛으로 어느정도 각성할 즈음에 박카스와 홍삼드링크의 약효가 올라온다.
뭐, 효과는 런타임이 10±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5±3시간 정도.
대충 가게에서 파는 Ya보다 약간 더 나은 정도라 보면 될듯하다. 라곤해도 이미 밤을 새는 시점에서 데미지가 없지는 않다.
그리고 붕붕 드링크 일반판을 먹은 것보다 밤을 새는 동안 멍하게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③ 마나포션 (정식 학명 : Mana Potion)
제법 : 홍삼액 1포 + 박하액(찐한거) + 박카스 1병 + 레모나 2~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5
설명 : 아무래도 고가의 홍삼액과 구하기 힘든 박하액이 들어갔으니 데미지가 낮을 것으로 추측.
박카스-붕붕 계열의 고급판으로 고른 스테이터스 증가가 특징이다.
아무래도 그레이터 혹은 DX 포션들 보다 양이 작아 스테미너는 별 3개로 결정.
주석1 - 일단 인터넷에 있는걸 그대로 가져와서 정리한 거기 때문에 그대로 올리긴 하겠지만, 위에 힐링포션하고 비교해 봐라.
차이점이 없다. 여기 이온음료를 타서 먹어야할까? 아니면 끓여야 만들어지나?
…알수 없다. 일단 레시피가 같기 때문에 그냥 안먹고 패스했다. 차이점을 아시는 분은 제보바람.
주석2 - 참고삼아 말하지만 이 이후로는 만들어 먹은 경험이 없고, 단순히 들어가 있는 성분표만 기억해서 주석을 달아본다.
혹시라도 직접 먹어본 사람은 제보를 바란다.
④ 엘릭서 (정식 학명 : Elixer)
제법 : 컨디션 + 우루사 + 꿀 한 큰 술 + 박하액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컨디션 한 병이 얼마인지나 알아?!"
주석 - 나온 것이 2000년대 초인 것을 감안하면, 그 시절의 컨디션은 술깨는 것외에 카페인인가 타우린이 들어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해본다.
요즘 나오는 술깨는 전용 4천원짜리 컨디션은 아닐거라고 본다. 나머지는 뭐, 각성용 박하액과 당분 보충용 꿀과 피로회복제인 우루사니 따로 이야기 안해도 위력은 증명되리라 본다.
⑤ 비전(정식 학명 : 秘傳)
제법 : 컨디션 + 우루사 + 약사가 권해주는 앰플제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약사가 정식으로 권해주는 비전의 권. 가격은 5천원. 개인적으론 "취한놈등쳐먹기"라 부른다.
효과도 높고 데미지도 적고 맛도 그럭저럭. 그렇지만 구해서 먹기엔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
"오늘의 6시간이 내일의 백만원"같은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사용을 자제토록 하자.
주석 - 약사가 권해주는 앰플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저게 뭔지 알 것이다. 이건 위급한 상황일 때 사용하자.
6. 자취를 하고 있어도 권하지 않지만, 집에서 하면 엄마한테 혼나는 계열
① 최종병기 엘릭서 (정식 학명 : The Ultimate Weapon Elixer)
제법 : 박카스+홍삼드링크+영지드링크+원비디+비타500+컨디션+동충하초+알프스D+레모나5봉+이온음료.
효과 : 오만잡탕이라 효과는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는듯하지만 부작용은 거의 없다는 최종결전병기.
주석 - 저정도 가격이라면 차라리 위에 적어 놓은 비전을 사용해라.
② 하이퍼붕붕DX (정식 학명 : Hyper-BoongBooooong DX)
제법 : 물 200ml + 박카스 1병 + 커피믹스 4봉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7
설명 : 보통은 울트라 롱타입을 사용하지만 그럴 수 없는 때도 있다. 그럴 땐 이걸 만들어 마신다. 가격대도 낮고 효과도 발군!
추가 : 만드는 법이 까다롭다. 물을 바짝 끓인 후 거기에 박카스를 섞는다. 계속 끓이면서 믹스를 섞어준다. 끓인 박카스, 장난 아니다!
주석1 - 박카스 끓일 때 시안황산나트륨땜시 더 잠올 수 있음.(그대로 가져옴)
주석2 - 하지마라. 안먹어봐도 맛이 안드로메다겠지만, 박카스를 끓이는 시점에서 진짜로 엄마한테 혼난다.
③ 성수 (정식 학명 : 聖水)
제법 : 박카스+여명808+레모나 5봉
효과 : 머릿속 뇌세포가 미친듯이 폭주.
주석 - 여명에 타우린이나 카페인이 그만큼 많이 들었던가? 저건 술깨는거 아니었음? 먹어 보고 임상실험 한 사람.
블로그에 포스팅 후 인증해서 알려주면 여명값은 내주겠다. 진심으로 제보 바란다.
④ A++ 스페셜 붕붕 파르페 (정식 학명 : A++ Special BoongBoong Parfait)
제법 : 박카스 1개, 포카리스웨트 250ml, 포도당액기스 1팩, 비타민C 50g, 무설탕 아이스크림 1cup, 물 150ml
a. 아이스크림에 박카스와 포카리스웨트를 넣고 비빈다.
b.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계속 휘저은 후 마지막으로 위에 포도당 액기스를 얹어준다.
c. 그 위에 비타민C 가루를 살포시 구석구석 얹어주면 완성~!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 알파
설명 : 최대 10시간 버닝, 버닝중 안티포션 무효과, 인간의 수면능력을 아예 없애버림 (10시간)
버닝중에는 개념 탑재율 400%, 뇌가 좌회전만 1초에 520바퀴. (결과:10시간동안 미친듯이 개길수있다.)
후폭풍 : 버닝후 5시간 동안 개념상실, 30분 간격으로, 5분씩 휴면되면서 수면, 안구에 습기. 버닝후에 뇌가 우회전만 1초에 520바퀴.(결과:5시간동안 gg칠수있다)
주석 - 다른 맛있는 것도 있는데 굳이 이런걸 만들어 먹어야 되겠냐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바로 위에 것처럼 해서 제보해주면 박카스하고 포카리 스웨트 값은 내주겠다.
http://nike.egloos.com/3488165
기본 스테이터스 해설
기력(氣力) : 반복작업에 필수적인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진다.
활력(活力) : 창작/연산 작업에 필수적인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눈 앞이 어두워지고 머릿속이 몽실해진다.
스테미너 : 버티기 위한 스테이터스. 떨어지면 잠든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스테이터스.
데미지 : 반동이라고도 한다. 효과가 떨어진 후 찾아오는 추가적 스테이터스 이상.
런타임 :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쿨타임 : 약효가 끝나고 좀비, 병신, 반병신, 산송장, 구울같은 상태가 되는 시간.
* 런타임과 쿨타임은 직접 먹어보고 체험한 효과이므로, 크게 믿을만한 바가 아니지만,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1. 오리지널 붕붕 계열
① 붕붕 드링크 (정식 학명 : BoongBoong Drink)
제법 : 박카스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가장 기본적인 포션. 박카스 1병만 썼을 때에 비해 1.5배의 효과. 스테이터스가 고루 오른다.
주석1 - 박카스를 까서 레모나 2포를 넣고 뚜껑을 닫은뒤 10분정도 위아래 좌우대각선으로 골고루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샛노란 악마의 음료.
오리지널 오브 오리지널(?), 처음엔 신맛으로 잠을 깨고 이후엔 약빨로 잠을 재우지 않는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3±1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5±1시간 정도.
주석2 - 박카스+레모나가 들어가 있는 경우 극히 소량의 벤젠이 발생 암걸릴 수도 있는데, 자료를 보니 박카스300ml+레모나3g에서 나오는 양이 탄고기 한 점정도의 발암물질정도라고 한다. 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건 F가 아니라 개량판인 D니 상관은 없을듯.
② 박카리스 (정식 학명 : Ba-caris)
제법 : 포카리스웨트 250ml + 박카스 2병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7
설명 : 박카스(타우린)의 흡수속도를 올린 것.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율은 안 좋다. (데미지가 크다)
주석 - 그냥 컵에 동시에 부어 넣으면 자동적으로 섞인다. 약간 맑아진 포카리 스웨트의 색깔.
설명대로 흡수 속도만 올라간다. 뭐, 그렇다곤 해도 박카스 2병 분량의 타우린과 카페인이 흡수되는 탓에 그런대로 괜찮은 효과는 볼 수 있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5±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8±3시간 정도.
③ 붕붕 그레이터 스웨트 (정식 학명 : BoongBoooooong Grater Sweat)
제법 : 박카스 2병 + 포카리스웨트 250ml + 레모나 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설명 : 타우린+비타민C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동데미지는 너무나도 크다.
효과 3.5배 이상. 그러나 버닝후 입는 데미지 6배 이상, 10시간+a를 개긴후 빈사상태가 된다.
주석 - 의외로 맛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던 녀석. 500ml에 가까운 용량이라서 굳이 원샷을 할 필요없이 나눠 마시거나 작업이나 공부를 하면서 먹어주면 괜찮다.
그렇게 먹었을 경우 대략적인 런타임은 10±4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15±5시간 정도.
2. 응용형 붕붕 계열
① 울트라 롱타입 붕붕 (정식학명 : Ultra-long type BoongBoong)
제법 : 포카리스웨트 1.5리터 + 박카스 3병 + 레모나 6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효과가 낮아보이지만 노노노. 작업동안에 계속 마신다. 마시고 있는동안에는 계속 깨어있는다. 그러나 데미지도 중첩된다(...)
(양으로 승부본다. 그다지 위장에 좋을거 같진 않다)
주석 - 붕붕 그레이터 스웨트의 양적 증가버전. 끊임없이 타우린과 카페인과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공급한다.
옆에다가 커피 끼고 밤새는거랑 다를 바가 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끊임없는 수분 공급으로 화장실을 자주가게 된다는거(...)
복용이 끝난 후의 런타임은 2±1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보통의 취침시간에서부터의 경과시간±3시간 정도.
② 킬북포션 (정식 학명 : KIllbook`s potion)
제법 : 포카리스웨트 1.5리터 + 꿀 3큰술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설명 : 오버카페인 계열에 비해 월등히 낮은 데미지가 강점. 스테이터스 증가치는 낮으나 양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양이 많은 포션은 항상 데미지 누적에 주의할 것!
주석 - 울트라 롱타입 붕붕에서 카페인과 타우린대신 당분으로 대체한 물건. 스테미너니 기력이니 조금 높게 적어놨지만,
본인의 몸에 직접 임상실험(?) 해 본 결과로는 그냥 둘다 별 차이 없다(...) 단지 이건 런타임이 1시간정도 적은 차이가 있을뿐(...)
3. 오버비타민 계열
①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1병 + 레모나 2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2
설명 : 오버비타민계의 기본기. 스테미너 상승폭이 적지만 데미지가 적다. 오줌이 노래진다.
주석 - 까놓고 말해서 런타임 쿨타임 그런거 없다. 이거 먹을바에 차라리 비슷한 가격으로 에네르기나 핫식스를 마시는걸 권해주고 싶다.
② 그레이터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Grater 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큰 병 + 레모나 4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단순하지만 강력한 조합. 오줌이 샛노래진다.
주석 - 일단 이거 만든 사람한테 묻고 싶다. 직접 안먹어 보고 웃자고 만든거 맞지? 으응?
③ 하이퍼 옐로우 포션 (정식 학명 : Hyper-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큰 병 + 레모나 3포 + 설탕 두 큰술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3
설명 : 당분은 약용성분은 아니지만 스테미너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된다. 데미지는 적게 기록되어 있지만 혀에 미치는 데미지가...
주석 - 개인적으로 이거 먹을 샘치고 Ya를 한병 사먹는게 낫다고 본다.
④ 얼티밋 옐로우 포션 (정식학명 : Ultimit-Yellow Potion)
제법 : 비타 500 1병 + 원비디 1병 + 레모나 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5
설명 : 하이퍼 버전의 설탕을 원비디로 대체한 것. 데미지는 올라가지만 그래도 하이퍼보다는 먹을만 하다.
주석 -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오늘과 내일의 시간이 남아돌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 때 호기심 삼아서 먹는다면 말리지 않겠다.
일단 먹어본 결과 내 혀가 주장하는 바가 옳다면 레몬에이드에 쌍화탕 부어먹는 맛이다. 먹지마라, 위에서 썻지만 그 돈으로 Ya를 먹는게 낫다.
4. 오버카페인 계열
옐로우 계열을 사용하고 나서 스테미너 부족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고 나면 밥을 못 먹는다
스테미너 증가율은 끝내주지만 데미지도 높고 다른 스테이터스가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깨어만 있으면 되는 곳에 사용되는 포션들. (그런 곳이 의외로 많다. 대학 수업이라던가?)
라고 적혀있다. 라곤해도, 그냥 커피다.
잠오면 커피를 끼고 살아라. 그게 더 낫다. 어차피 오버카페인이라고 해도 자꾸 먹으면 탈나는 건 똑같다.
① 스토믹 크러셔 (정식 학명 : Stomachic CRUSHER!)
제법 : 물 200ml + 커피믹스 4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4
설명 : 식사를 거르고 사용하면 위장을 조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물을 "끓이면서" 믹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조제사의 스킬이 중요!
주석 - 커피 4잔을 한번에 마실텐가? 그냥 4잔 나눠 마실텐가? 선택하는건 네놈이다.
② 하이믹스 판타지 (정식 학명 : Hi-Mixed Fantasy)
제법 : 물 300ml + 커피믹스 6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8
설명 : 헛 게 보인다. 자고 싶은데 자지질 않는다. 그저 깨어있을 뿐이다. 손은 덜덜 떨리고 눈 앞은 침침하다. 그래도 깨어있는다.
주석 - 실제로 그럴 것 같지? 여름에 더우면 저것보다 더 많이 먹잖아.
③ 하이퍼 판타지 스토믹 크러셔(정식 학명 : Hyper Fantasy Stomachic CRUSHER!)
제법 : 자판기 블랙커피 5잔 + 물 100ml + 커피믹스 1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 스태미너 ★★★★★ / 데미지 12
설명 : 먹는 순간부터 1시간동안은 스페셜 붕붕 파르페 못잖은 효력을 보인다. 그러나 1시간 이후부터는 하이믹스 판타지의 2배의 후폭풍이 밀려온다. 블랙커피를 잘 끓여야 하므로 조제사의 스킬에 좌우된다.
주석 - 제작자는 누구냐? 블랙커피 5잔 끓이고 있을 시간에 캔커피 하나를 먹고 말겠다. 아, 그 가격이면 핫식스 한캔임.
④ 익스프레스 포션(정식 학명 : Express Potion)
제법 : 커피전문점의 에스프레소 4잔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태미너 ★★★★ / 데미지 4
설명 : 사실 오버카페인 계열, 또는 부르주아 계열이긴 하지만. 꽤 괜찮은 효과를 보인다.
주석 - 효과는 있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저럴 바에 차라리 에스프레소 2잔에 포도당 액기스 한팩을 넣어서 먹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5. 포션 계열
흔히 브루주아 계열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라곤해도 데미지도 적고 효과도 높다.
하지만 좀 아닌 물약이 섞여있는건 뭘까... 일단 보도록 하자.
① 하이퍼 포션 (정식 학명 : Hyper Potion)
제법 : 박카스 1병 + 원비디 1병 + 레모나 4포 + 커피믹스 1봉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6
설명 : 타우린+비타민C+과당+카페인으로 스테이터스를 고르게 올릴 수 있고 데미지도 적다. 그치만 토할 것 같다.
주석 - 원비디가 섞인 시점에서 달긴하지만 그 외의 맛은 동서양의 화합의 맛이 느껴진다.
무슨 맛이냐고? 얼티밋 옐로우 포션보다 조금 심한 쌍화탕을 레몬에이드에 타서 커피를 뿌려 먹는 맛이다.
대략적인 런타임은 5±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6±2시간 정도.
② 힐링포션 (정식 학명 : Healing potion)
제법 : 홍삼드링크 + 박카스 + 레모나 2봉 + 박하액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2
설명 : "바빠죽겠는데 박하액은 언제 만들고 앉아있어!?"
(박하액은 박하잎을 진하게 우려내라는데, 박하라고 하면 대게 페퍼민트를 지칭하는 것이고
허브티샵에서 페퍼민트를 팔긴하나 상당한 귀차니즘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박하액 대신
립톤 페퍼민트 티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석 - 색깔은 갈색이긴한데, 뭔가 투명하면서도 더러운 것이 정말 이 단계부터는 근성 없이는 먹을게 못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뭐, 맛이라고 하면 오미(五味)가 모두 느껴지는 맛이다. 잘하면 우주를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미 맛으로 잠을 날려버리고, 박하의 화~한 맛으로 어느정도 각성할 즈음에 박카스와 홍삼드링크의 약효가 올라온다.
뭐, 효과는 런타임이 10±2시간 정도며 쿨타임은 5±3시간 정도.
대충 가게에서 파는 Ya보다 약간 더 나은 정도라 보면 될듯하다. 라곤해도 이미 밤을 새는 시점에서 데미지가 없지는 않다.
그리고 붕붕 드링크 일반판을 먹은 것보다 밤을 새는 동안 멍하게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③ 마나포션 (정식 학명 : Mana Potion)
제법 : 홍삼액 1포 + 박하액(찐한거) + 박카스 1병 + 레모나 2~3포.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5
설명 : 아무래도 고가의 홍삼액과 구하기 힘든 박하액이 들어갔으니 데미지가 낮을 것으로 추측.
박카스-붕붕 계열의 고급판으로 고른 스테이터스 증가가 특징이다.
아무래도 그레이터 혹은 DX 포션들 보다 양이 작아 스테미너는 별 3개로 결정.
주석1 - 일단 인터넷에 있는걸 그대로 가져와서 정리한 거기 때문에 그대로 올리긴 하겠지만, 위에 힐링포션하고 비교해 봐라.
차이점이 없다. 여기 이온음료를 타서 먹어야할까? 아니면 끓여야 만들어지나?
…알수 없다. 일단 레시피가 같기 때문에 그냥 안먹고 패스했다. 차이점을 아시는 분은 제보바람.
주석2 - 참고삼아 말하지만 이 이후로는 만들어 먹은 경험이 없고, 단순히 들어가 있는 성분표만 기억해서 주석을 달아본다.
혹시라도 직접 먹어본 사람은 제보를 바란다.
④ 엘릭서 (정식 학명 : Elixer)
제법 : 컨디션 + 우루사 + 꿀 한 큰 술 + 박하액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컨디션 한 병이 얼마인지나 알아?!"
주석 - 나온 것이 2000년대 초인 것을 감안하면, 그 시절의 컨디션은 술깨는 것외에 카페인인가 타우린이 들어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해본다.
요즘 나오는 술깨는 전용 4천원짜리 컨디션은 아닐거라고 본다. 나머지는 뭐, 각성용 박하액과 당분 보충용 꿀과 피로회복제인 우루사니 따로 이야기 안해도 위력은 증명되리라 본다.
⑤ 비전(정식 학명 : 秘傳)
제법 : 컨디션 + 우루사 + 약사가 권해주는 앰플제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
설명 : 약사가 정식으로 권해주는 비전의 권. 가격은 5천원. 개인적으론 "취한놈등쳐먹기"라 부른다.
효과도 높고 데미지도 적고 맛도 그럭저럭. 그렇지만 구해서 먹기엔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
"오늘의 6시간이 내일의 백만원"같은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사용을 자제토록 하자.
주석 - 약사가 권해주는 앰플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저게 뭔지 알 것이다. 이건 위급한 상황일 때 사용하자.
6. 자취를 하고 있어도 권하지 않지만, 집에서 하면 엄마한테 혼나는 계열
① 최종병기 엘릭서 (정식 학명 : The Ultimate Weapon Elixer)
제법 : 박카스+홍삼드링크+영지드링크+원비디+비타500+컨디션+동충하초+알프스D+레모나5봉+이온음료.
효과 : 오만잡탕이라 효과는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는듯하지만 부작용은 거의 없다는 최종결전병기.
주석 - 저정도 가격이라면 차라리 위에 적어 놓은 비전을 사용해라.
② 하이퍼붕붕DX (정식 학명 : Hyper-BoongBooooong DX)
제법 : 물 200ml + 박카스 1병 + 커피믹스 4봉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7
설명 : 보통은 울트라 롱타입을 사용하지만 그럴 수 없는 때도 있다. 그럴 땐 이걸 만들어 마신다. 가격대도 낮고 효과도 발군!
추가 : 만드는 법이 까다롭다. 물을 바짝 끓인 후 거기에 박카스를 섞는다. 계속 끓이면서 믹스를 섞어준다. 끓인 박카스, 장난 아니다!
주석1 - 박카스 끓일 때 시안황산나트륨땜시 더 잠올 수 있음.(그대로 가져옴)
주석2 - 하지마라. 안먹어봐도 맛이 안드로메다겠지만, 박카스를 끓이는 시점에서 진짜로 엄마한테 혼난다.
③ 성수 (정식 학명 : 聖水)
제법 : 박카스+여명808+레모나 5봉
효과 : 머릿속 뇌세포가 미친듯이 폭주.
주석 - 여명에 타우린이나 카페인이 그만큼 많이 들었던가? 저건 술깨는거 아니었음? 먹어 보고 임상실험 한 사람.
블로그에 포스팅 후 인증해서 알려주면 여명값은 내주겠다. 진심으로 제보 바란다.
④ A++ 스페셜 붕붕 파르페 (정식 학명 : A++ Special BoongBoong Parfait)
제법 : 박카스 1개, 포카리스웨트 250ml, 포도당액기스 1팩, 비타민C 50g, 무설탕 아이스크림 1cup, 물 150ml
a. 아이스크림에 박카스와 포카리스웨트를 넣고 비빈다.
b.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계속 휘저은 후 마지막으로 위에 포도당 액기스를 얹어준다.
c. 그 위에 비타민C 가루를 살포시 구석구석 얹어주면 완성~!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테미너 ★★★★ / 데미지 10 + 알파
설명 : 최대 10시간 버닝, 버닝중 안티포션 무효과, 인간의 수면능력을 아예 없애버림 (10시간)
버닝중에는 개념 탑재율 400%, 뇌가 좌회전만 1초에 520바퀴. (결과:10시간동안 미친듯이 개길수있다.)
후폭풍 : 버닝후 5시간 동안 개념상실, 30분 간격으로, 5분씩 휴면되면서 수면, 안구에 습기. 버닝후에 뇌가 우회전만 1초에 520바퀴.(결과:5시간동안 gg칠수있다)
주석 - 다른 맛있는 것도 있는데 굳이 이런걸 만들어 먹어야 되겠냐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바로 위에 것처럼 해서 제보해주면 박카스하고 포카리 스웨트 값은 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