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5일 밤 0시 10분쯤...
뭔가 쾅쾅 거리는 소리에 신경 안쓰다가 뭐지 하고 창밖을 내다보니
웬
아차 싶어 얼른 뛰어내려갔지만... 4층...(물론 잘려고 다 벗고 있던터라 뭐좀 줏어입는 예비동작..)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아...ㅠ_ㅜ 증말 미치겠다...트렁크 뚜껑이 좀 우그러지고 조수석 뒷 거울이 모가지가 덜렁덜렁....
거기다 눈앞에서 놓치 니 억울해 눈물이 날라고 하더군...
나름 짐까지 열심히 살았는데 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
유일한 목격자 약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차안에서 본 아저씨..
"술 많이 먹었나봐..비틀대며 오데..다른 차에 가려서 머 부수는건 못봣지만..쾅쾅 소리가 막 나데...
그리고 저쪽으로 가든데.." 라는 증언
미치겠다...ㅜ_ㅡ 비틀대면서 동작 빠르네..
세상이 날 엿먹이는구나 싶어서
오늘 ..... 외출 갔다가 엿사옴.
....................
정말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