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나의 애마(?) 스트라이다 5.0 으로 하트돌기 성공.
총 주행 거리는 약 55km. 총 시간 약 5시간 20분...구일역 출발 구일역 도착...
소비한것. 물 1.5L , 포카리스웻 500ml.
9월이지만 낮엔 더워서 인지 물 소비가 대단했다...1km 갈때마나 한두모금씩 마시게 만들던데 ;
출발 아침부터 보니 뒷바퀴 스포크하나 파손. 부천 OMK까지 가서 수리를 했지만
바퀴 밸런스가 무너진듯 하네. 휠밴딩을 다시해야 할거 같다고 한다.
젠장 도대체 살살타도 그모양 그지경이냐...;;
부실한 내구성 땜에 답답하다 -_-
수리하고 나니 예정 시간보다 3시간 늦게 출발했다.
도로야 워낙 잘 되어있으니 문제는 아니지만.
탄천 도로 진입후 양재천 따라 달리는데 자전거 도로포장이 저질이다.
또한, 안양진입 하고 학의천 -> 안양천 합수부 진입하는데도 도로포장이 저질임.
위 두군데서 평균 속도를 많이 까먹었다.
스트라이다 같은건 바퀴 다 망가질듯.
도로 포장 만족도 순위를 매기자면....
구일역 -> 탄천 합수부 까지 한강 자전거도로 도로포장 B급.
탄천 합수부 -> 양재천 끝.(과천역) -> 안양 학의천 -> 안양천 합수부 C급.
(저 구간은 정말 최악이다. 이따위 포장은 머하러 했나.중간에 우면산 부근에서 과천역 도착 2km
정도 구간은 우레탄 포장이라 푹신한느낌이 좋긴한데,오고가고 도로에 반만 포장해 놨다 ;;)
안양천 합수부 -> 구일역 A급. (여긴 정말 최고다.)
사진 참조.
주행 중 느낀점은. 한강자전거 다리 이후 부터는 마땅히 물 살데가 없다. 포이사거리 부근 지나면서
준비한 물 500ml는 일찌감치 떨어져서.....자전거 도로에서 나와서 한동안 편의점을
찾기도 했다. 탄천 합수부 부터 과천역 까지 구간은 중간에 편의점이 없다. (뭐 주변에 찾으면 되지만..리듬이 끊긴달까?)
과천역에서 물을 꼭 준비하자.
이날 인증샷...이..없다! 죽어라 자전거로 달리기만 했던 탓이 큰데
동행한 PDA P100 이가 GPS 로그를 남겨줫음. 맵피 로그 랑 2개인데..
맵피로그는 아뭏든 하트모양 완성했는데.
중간에 GPS 로그를 한동안 놓쳐서 GPS 로그는 반밖에 안됨.
덕분에 구글어스 에서 하트모양 실패.
맵피 로그는 하트모양 이 다 나오게....하지 못했다
중간에 배터리 바꾸느라 저장하느라고 3/4 정도 하트 -_- 나머지도 있지만
합칠 방법을 모르겠군...
구글 어스용 GPS 로그를 인증샷으로 첨부함..
구글 어스에서 불러오기 하여 파일 불러오면 됨. ^^;
돌고나서 보니 정말 피곤했다. 밥먹고 샤워하니
바로 노곤해서 잠이 들어버린...
남들 다하는거 늦게나마 해서..나름 만족감.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퍼옴.
반쪼가리 하트 망할 p100 중간에 왜 로그를 끊어먹었냐!